허웅 여자친구 녹취록 "낙태 한두번 겪니?"

출처 : 카라큘라 미디어 유튜브
최근 프로농구 선수 허웅(31)과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에 임신 중절 수술 강요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그가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상반된 내용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통화 녹취록 공개
지난 7월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는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지인들과의 인터뷰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서 과거 A씨와 가까이 지냈던 대학원 조교 B씨는 A씨와 허웅이 두 번째 임신 중절 수술을 받기 전날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B씨는 A씨에게 임신 중절 수술 결심을 했는지 물었고, A씨는 "해야지. 아까도 (허웅과) 존X 싸웠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B씨가 허웅의 반응을 묻자, A씨는 "병원 가지 말자고 하더라"며 "그냥 (아기) 또 낳자고 해?"라는 질문에 "응. 그래서 이게 더 짜증 나니까 그냥 왔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또한 "(내가) 낙태 한두 번 겪니? 나도 (낙태가) 익숙해질 만한데 그치"라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 카라큘라 미디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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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라큘라 미디어 유튜브
B씨는 A씨가 허웅을 만나기 전에도 낙태한 적이 있으며, 자신이 아는 것만 네 번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A씨를 '요술 자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출처 : 카라큘라 미디어 유튜브
허웅의 법적 대응
허웅은 지난달 26일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2019년 12월과 2021년 5월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양측은 이에 대한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웅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A씨는 허웅의 강요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두 번의 수술 동안 결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경 및 가족 관계
한편, 허웅은 전 농구선수 허재의 장남으로, 그의 동생 허훈은 한국 프로 농구 리그 수원 KT 소닉붐 소속 선수입니다. 허재와 두 아들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방송인으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허웅과 A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건의 진실은 경찰 조사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의 임신 중절 수술 강요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사건의 진실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명확해질 것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